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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창진 서울시의원, 서울시 시설물 안전관리 미흡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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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총괄실 행정사무감사 관련 송파구 관내 시설물 직접 점검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다산콜센터까지 결합 필요


2022년 서울시 안전총괄실 행정사무감사 사진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남창진 의원(국민의힘·송파2)은 지난 15일 제315회 정례회 2022년 안전총괄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 노후된 기반시설의 미흡한 유지관리를 지적하는 한편 이태원 사고를 계기로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컨트롤타워로 하는 재난 안전 대응 조직 구성을 제안했다.

남 의원은 안전총괄실 행정사무감사를 준비하면서 송파구 관내 성내유수지교, 오륜교, 방이고가교를 직접 점검하고 시민의 안전을 위해 발견된 문제점들을 상세하게 지적하며 철저한 유지관리를 주문했다.

특히 남 의원이 지적한 내용을 살펴보면, 성내유수지교는 보도에 설치된 점검통로가 ‘국토교통부 교량점검시설 설치지침’을 준수하지 않고 구조적으로 잠기지 않는 상태로 개방되어 있어 추락 사고의 위험이 있고 교량 구조물이 잡목으로 덮여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의무 정기안전점검이 불가능한 상태임을 지적했다.

또한 배수구가 전체적으로 막혀있는 상태로 노면배수가 되지 않아 겨울철 녹은 눈이 다시 어는 경우 미끄러짐으로 인한 사고의 위험이 크다고 강조했다.

오륜교에 대해서는 차도와 보도 사이에 가드레일이 설치되지 않아 차량이 차도를 벗어나 보도로 돌진하는 경우 보행자를 보호할 수 없어 매우 위험한 상태라고 지적하며 안전총괄실이 시민의 안전에 무관심하다고 질책했다.

방이고가교에 대해서는 차량이 사고로 가드레일에 충돌하는 경우 충격을 흡수하는 보호시설 앞에 거대한 석재 교명주가 있어 운전자를 보호할 수 없다고 지적하며 안전조치를 주문했다.

남 의원의 “대표적으로 관내 시설물들을 점검했는데 유지관리가 잘 되고 있지 않았고 서울시 다른 시설물들도 이와 유사할 것이다”는 지적에 안전총괄실장은 “필요하면 직접 점검해 신속하게 조치하고 다른 시설물들도 안전하게 관리하겠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남 의원은 이태원 사고 시 서울시의 재난 안전 컨트롤타워가 없었다는 점을 지적하며 서울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서울시재난안전대책본부를 컨트롤타워로 만들어 서울시재난상황실과 서울종합방재센터를 대책본부에 유기적으로 결합시키고 120다산콜센터도 연결하는 재난 안전 대응 조직구성을 제안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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