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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에 담긴 아름다운 인생” 강남구, 시니어 아티스트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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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치매안심센터 활동 노인들 작품 전시


강남구 시니어아티스트전 포스터
강남구 제공
서울 강남구는 강남구치매안심센터 4층 전시실에서 시니어 아티스트전 ‘음악이 흐르는 미술관’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날부터 오는 15일까지 나흘간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27명의 시니어 아티스트의 아크릴화 작품 58점을 전시한다. 시니어 아티스트전은 2016년부터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한 노인들이 그림그리기를 처음 접하고 점점 아티스트라고 불러도 손색없을 정도로 좋은 작품을 그리게 되면서 매년 열리고 있다.

개인적으로 인상 깊게 남아 있거나 행복한 기억, 노년을 살아가는 긍정적인 마음과 희망을 그림에 담았다. ▲어머니를 떠나보낸 후 슬픈 마음을 극복하며 그림으로 그린 ‘낙원’ ▲가슴 뛰는 내일을 위해 새로운 것을 배우고 실행하며 더 성장할 수 있다는 인생관을 담은 ‘성장’ ▲앤디워홀의 마를린 먼로처럼 항상 아름다운 미소로 살고 싶은 마음을 표현한 ‘마릴린 먼로의 미소’ 등이 대표 작품이다.

강남구치매안심센터의 미술 프로그램은 60세 이상 구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센터에서 치매 조기 검사 후 정상군, 경도인지장애군, 치매군으로 나눠 그룹별로 수업을 진행한다. 주 1회 90분 3개월 수업으로 전문 미술치료사와 함께 기초드로잉부터 아크릴화까지 다양한 그림을 감상하고 창작활동을 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 전시는 치매 예방을 위해 시작한 활동이 인생의 가장 아름다운 순간을 담은 그림으로 탄생했다는 점에서 아름다운 전시회다”며 “앞으로도 치매 예방을 위한 치매안심마을·안심약국 등을 확대 운영해 사회 구성원들이 치매 환자를 함께 돌보는 치매 친화적인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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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