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에 스마트단말기 134만대…학생 1인당 스마트단말기 1대씩 보급 완료
경기도교육청은 관내 초중고에서 사용 중인 스마트단말기와 충전보관함에 대한 통합 유지관리 서비스를 이달부터 도입한다고 2일 밝혔다.도 교육청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학생 1인당 스마트단말기가 1대씩 보급 완료됨에 따라 이번 서비스 시행을 결정했다.
서비스 대상은 스마트단말기 134만대와 충전보관함 5만대이다.
스마트단말기와 충전보관함 사용 중 문제가 발생할 경우 콜센터, 카카오채널 등을 통해 상담받을 수 있고 모바일 AS 접수도 가능하다.
수리 요청 시 지역별 거점센터 37개소에서 2시간 안에 학교를 방문, 장애 기기를 수거한 뒤 수리가 완료되면 학교로 직접 가져다준다. 수리 기간에는 수업에 불편함이 없도록 예비품이 지급된다. 비용은 도 교육청이 모두 부담한다.
경기도교육청 하미진 미래교육담당관은 “스마트기기의 적극적 활용을 위해 사용자 편의와 학교업무 경감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며 “유지관리 부담 해소로 에듀테크 활용 수업이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