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빵집 힘 ‘빵빵데이 천안’…23만명 몰려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서산서 발견된 천연기념물 점박이물범…이송 중 폐사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세종정원박람회 끝내 무산…세종시장 단식 중단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물맑은양평 참드림 쌀’ 카자흐스탄 첫 수출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음쓰’ 냄새 없애는 용산… 수거용기 세척·소독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이달부터 식당 700곳 시범 실시


서울 용산구의 음식물쓰레기 수거용기 세척사업에 참여하는 전문업체 관계자가 수거용기를 세척하는 모습.
용산구 제공
서울 용산구는 이달부터 약 5개월간 지역 내 소형 음식점의 음식물쓰레기 전용 수거용기를 세척한다고 9일 밝혔다.

시범 대상은 주요 상권인 ▲경리단길 ▲이태원 세계음식거리 ▲이태원 퀴논길 ▲용리단길 등 4개 구역 소형 음식점 약 700곳이다.

음식물쓰레기 수거용기는 특히 여름철 악취에 취약하고 더러워진 미관과 위생 문제로 민원이 계속 제기돼 왔다. 구는 개선 방안을 검토한 끝에 수거용기 세척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수거용기가 제대로 관리되지 않으면 세균과 해충이 번식하기 때문에 이번 사업으로 구민 위생까지 신경 쓴다는 방침이다. 전문업체가 소형 화물차량으로 골목마다 직접 방문해 음식물쓰레기가 수거된 빈 통을 세척하고 소독한다. 음식점 한 곳당 월 2~3회 증기로 수거용기에 부착된 오염물질을 제거하고 소독약품을 살포한 뒤 부직포로 물기와 찌꺼기를 제거한다. 사업 기간 내 총 12회 고온 증기 세척과 친환경 소독을 실시한다.


김민석 기자
2024-07-10 22면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