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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음악의 조화… 송파 ‘뮤지엄 콘서트’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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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송파책박물관에서 개최
서울시향 아름다운 선율 선사


서강석 송파구청장
서울 송파구는 서울시립교향악단과 함께 주관하는 ‘뮤지엄 콘서트’가 오는 23일 송파책박물관에서 열린다고 18일 밝혔다.

뮤지엄 콘서트는 ‘뜻밖의 장소에서 만나는 휴식의 순간’이라는 주제로 지난해부터 시작한 클래식 실내악 공연으로, 서울의 주요 박물관과 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연주회가 열리는 송파책박물관 어울림홀은 박물관 중앙에 자리한 계단식의 다목적 공간으로, 개방감 있는 인테리어로 꾸며져 책이 가득한 독서 공간이자 쉼터로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연주회는 피아노와 마림바, 플루트, 호른 등 다양한 편성의 앙상블로 진행된다. 영화음악으로 유명한 스콧 조플린의 ‘엔터테이너’, 오페라 ‘카르멘’의 주요 주제를 편곡한 보네의 ‘카르멘 환상곡’, ‘페르귄트 모음곡’ 등이 약 60분간 연주된다. 또 사회자인 김보람 서울시향 악보위원이 해설을 맡아 관객의 이해를 돕는다.

오후 3시부터 시작되는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별도로 예약할 필요 없이 오후 2시부터 선착순으로 입장하면 된다. 공연 순서와 연주곡 등 더 자세한 사항은 송파책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정규 공연장을 찾기 힘든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멀리 가지 않고 품격 있는 음악공연을 경험할 좋은 기회”라며 “책의 향기가 가득한 송파책박물관에서 전시 관람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음악공연을 감상하며 문화예술이 가득한 특별한 하루를 보내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다음 뮤지엄 콘서트는 10월 한성백제박물관과 서울역사박물관 등에서 열릴 예정이다.


안석 기자
2024-08-19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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