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김용일 의원(국민의힘·서대문구 제4선거구)은 지난 4일 열린 서울시의회 제326회 임시회 기획경제위원회 제3차 회의에서 민생노동국과 서울신용보증재단 업무보고를 받고, 로컬브랜드 추가 육성과 위기 소상공인 선제적 지원 활성화 등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 송호재 민생노동국장과 진행한 질의응답에서 지역 상권의 특색을 살리는 브랜드 개발, 특화 콘텐츠 창출 등으로 지역 상권의 활력을 견인하는 로컬브랜드 상권 사업을 언급하며 “이른바 연트럴파크, 경의선 숲길이 가좌역까지 이어지는데, 이를 횡으로 관통하는 것이 홍제천”이라면서 “최근 불광천이나 홍제천 카페폭포 등 지역에 이슈가 많아 유동인구를 흡수할 수 있도록 향후 로컬브랜드 상권 추가 육성 등을 검토해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서울신용보증재단 업무보고에서는 “주요 기능 중 하나인 신용보증 공급 실적이 현재까지 80% 이상을 달성했는데, 이는 다른 조직과 비교할 때 높은 실적으로 앞으로도 신용보증재단의 설립목적에 부합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위기 소상공인의 조기 발굴을 통한 선제적 종합 지원 또한 폐업을 고민하던 위기 소상공인들이 사업성 진단을 통한 맞춤 처방으로 생애주기 궤도에 재안착할 수 있도록 더욱 기능을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