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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수산 종자 1730만 마리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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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돔 등 15개 품종 12월까지

어족 자원을 둘러싸고 국내외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전남도가 어민 소득 증대를 위한 어족 자원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전남도는 수산자원 회복을 위해 올해 33억원을 들여 14개 시군 연안에 수산 종자 1730만 마리를 방류한다고 6일 밝혔다. 방류 품종은 어촌계 수요 조사를 거쳐 선정된 감성돔과 점농어, 대하, 꽃게, 꼬막, 해삼 등 총 15개 품종으로 생태 주기에 맞춰 12월까지 차례대로 진행할 예정이다.

도는 방류 사업의 객관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2007년부터 수산 종자 방류 효과 조사를 한국수산자원공단에 위탁하고 있다. 특히 혼획률 조사와 유전자 분석 등 과학적 기법을 활용해 연안, 어종별 방류 효과를 분석함으로써 방류의 실효성을 체계적으로 검증하고 있다.

도는 수산 종자 방류 사업이 단순한 개체 수 확대를 넘어 어족자원 회복과 어업인들의 어획량 증가 등 실질적인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했다.

실제 공단의 경제성 평가에 따르면 능성어 3.5배, 감성돔 2배, 돌돔 19배의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수산 종자 방류 사업이 어업인 소득 증대에 이바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도는 1988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667억원을 들여 5억 9000만 마리의 수산 종자를 방류했다.


무안 류지홍 기자
2026-05-07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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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