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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비 인천시의원 징계 민원에 시의회는 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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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벌 비하’ 비판 글 2000건 올라와
네티즌 분노에도 징계안 발의 없어

‘학벌 비하’ 발언으로 논란의 중심에 선 이단비(국민의힘·부평3) 인천시의원을 징계하라는 민원이 끝없이 이어지고 있지만 시의회는 묵묵부답이다.

10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시의회 홈페이지 ‘시민의 소리’와 ‘자유게시판’에는 이 시의원을 비판하는 글이 2000건 정도 올라와 있다. 글의 대부분은 “이 시의원을 징계 또는 제명하라”는 내용이다.

이 시의원은 최근 온라인상에서 한 네티즌을 향한 학벌 비하 발언 등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 그는 지난 5일 A씨가 21대 대통령 선거에 개혁신당 대선 후보였던 이준석 의원을 비판하는 글을 올리자 “넌 학벌도 안 좋지?ㅋㅋ”라는 댓글을 달았다. 그는 이틀 뒤 “수준 낮은 언행을 보여드려 죄송하다”며 사과했지만 네티즌들의 분노는 가라앉지 않았다.

이 시의원 징계 요구가 빗발치지만 시의회는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고 있다. 시의회 관계자는 “시의원 징계를 위해선 징계안 발의 등을 해야 하는데 현재까지 아무런 움직임이 없다”고 전했다.


강남주 기자
2025-06-11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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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