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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기반 ‘비명인식 비상벨’
서울 최초 지하공영주차장에 설치


서울 관악구 원신공영주차장 지하에 비명인식 비상벨이 설치돼 있다.
관악구 제공


서울 관악구는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서울시 최초로 지하공영주차장에 ‘비명인식 비상벨’을 설치했다고 21일 밝혔다.

관악구는 서울시 ‘안심장비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뒤 지난달 주택가 밀집 지역에 있는 삼성동 원신공영주차장에 비상벨을 설치했다.

이 장치는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작동한다. “사람 살려”, “도와주세요” 등 비명을 인식하면 자동으로 비상벨이 작동된다. 작동하면 경찰 출동을 안내하는 음성과 사이렌 소리가 울려 가해자의 도주를 유도한다.

또 관악구시설관리공단 관제실로 연동돼 음성통화가 연결된다. 긴급 상황 시 경찰 신고가 이뤄진다.

아울러 관악구는 주거 안전 취약계층에 ▲문 열림 감지장치 ▲창문 잠금장치 ▲현관문 열림을 방지하는 안전장치 등 안심 장비도 지원하고 있다. 대상은 아파트가 아닌 주택에 거주하는 전세(주택)환산가액 2억 5000만원 이하 가구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구민 수요를 반영한 안심장비 지원사업을 꾸준히 확대해 ‘범죄 없는 안전도시 관악’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연 기자
2025-10-22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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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