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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갭투자 의혹’ 이상경 국토부 1차관 사의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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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 끼고 집을 사 이른바 ‘갭투자’ 논란에 휩싸인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이 지난 23일 국토부 유튜브 계정을 통해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0.23. 국토교통부 유튜브 캡처


이재명 대통령의 ‘부동산 책사’로 불린 이상경 국토교통부 제1차관이 갭투자(전세 끼고 매매) 논란의 책임을 지고 24일 사의를 표명했다.

앞서 이 차관은 이달 19일 유튜브 채널 ‘부읽남TV’에 출연해 “돈 모아 집값 떨어지면 사라”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그러나 정작 본인은 이재명 정부 출범 직후 갭투자자에게 아파트를 팔아 다주택자 꼬리표를 뗐고, 배우자는 33억 5000만원짜리 고가 주택을 갭투자를 활용해 매입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논란에 휩싸였다.

이후 이 차관은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배우자가 실거주를 위해 아파트를 구입했으나 국민 눈높이에 한참 못 미쳤다”고 말하며 사과했으나 논란은 지속됐다.

이 차관 사퇴를 요구하는 목소리는 정치권에서도 나왔다.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최근 한 라디오 방송에서 이 차관을 ‘나쁜 사람’이라고 평가하며 “책임을 지고 사퇴해야 한다”고 말했다.

가천대학교 도시계획 조경학부 교수인 이 차관은 이 대통령의 ‘부동산 책사’로 통하며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둔 2021년 이 대통령 대선 캠프에서 부동산개혁위원장을 맡았다.

문경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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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