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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세 체납자 압류 동산 공매
총 313점 감정가 2억 2600만원

경기도가 고액·상습 지방세 체납자로부터 압류한 동산을 대상으로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온라인 공매한다.

공매되는 물품은 귀금속 155점과 명품 시계 7점, 명품 가방 67점 등 총 313점이며, 총 감정가격은 약 2억 2600만원 규모다. 주요 품목은 황금돼지(감정가 2208만원), 황금 메달(1352만원), 샤넬 가방(250만원), 롤렉스 시계(240만원), 골프채·양주·상품권 등이다. 상세 목록은 오는 24일부터 한국경공사(kapao.co.kr) 공매 전용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압류 동산 공개 매각은 고액 체납자의 숨긴 재산을 환수하고 조세 정의를 실현하려는 조치로, 직접 동산 공매를 시행하는 지자체는 경기도가 유일하다. 경기도는 낙찰자가 안심하고 입찰할 수 있도록 낙찰 물품이 위조품으로 판명될 경우 납부금 환불과 함께 감정가(최저 입찰가)의 100%까지 보상한다.

경기도는 지난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압류 동산 전자 공매에서 총 522점 중 438점이 팔아, 약 2억 7800만원을 추징했다.


안승순 기자
2025-11-21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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