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는 태조산 등산로 정비를 마치고 ‘하늘길 전망대’를 새롭게 조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8월부터 10억 원을 투입해 해맞이 광장 일원을 포함해 총 4개 구간 10km 등산로를 정비했다.
시는 이번 정비로 안전사고 예방과 보행 편의성을 높이고자 안전에 취약했던 구간에 목계단, 데크 계단, 안전 난간, 야자 매트 등을 설치했다.
시는 태조산 랜드마크가 될 4m 높이의 하늘길 전망대도 새롭게 조성해 자연 경관과 천안 시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태조산은 시민들 건강 증진과 휴식을 책임지는 소중한 공간”이라며 “태조산을 명품 산림 휴양 공간으로 지속적으로 가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천안 이종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