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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브랜드 상권 공동체 3자 상생협약

관악구 샤로수길 상생 협약식
박준희(왼쪽 세번째) 서울 관악구청장이 지난 23일 ‘샤로수길 로컬브랜드 상권 관악구·임대인·상인 공동체 상생협약식’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관악구 제공


서울 관악구의 대표 명소 샤로수길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임대인과 상인 대표가 함께 뜻을 모았다.

31일 관악구는 지난 23일 관악구와 샤로수길 임대인·상인 3자간 ‘샤로수길 로컬브랜드 상권 공동체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젠트리피케이션 방지와 상권 공동체 협력을 위해 진행된 이번 협약에는 샤로수길 임대인 101명과 상인 235명이 동의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 상가임대차보호법 관련 규정 준수 ▲ 로컬브랜드 육성사업 협조 ▲ 상생발전을 위한 공동 협력 등이다.

샤로수길은 전통시장에 청년 사업가들이 모여 형성된 이색 상권이다. 지난해 3월 ‘서울시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3년간 30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구는 올해 예산 10억원을 투입해 ▲ 상권육성기구 설치 ▲ 각종 인프라 확충 ▲ 로컬콘텐츠 개발 ▲ 상인 역량 강화 등 샤로수길을 서울 대표 상권으로 육성하기 위해 힘써왔다.

지난 11월 샤로수길 상인회 주도로 서울시에서 세번째로 큰 규모의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기도 했다. 이에 따라 662개 점포는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각종 환경 개선 등 전통시장에 준하는 혜택을 받게 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협약이 상권을 살리는 상생 모델로 자리 잡아 로컬브랜드 육성과 지역 경제 회복에 이바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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