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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 ‘효도숙식경로당’ 어르신 93%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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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자 15명 대상 생활 만족도 조사


박강수(오른쪽) 마포구청장이 창천동 효도숙식경로당에서 시설 점검을 하고 있다.
마포구 제공


서울 마포구가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만든 노인 공동거주 시설 ‘효도숙식경로당’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마포구가 지난해 12월 1일부터 5일까지 입주자 15명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93%가 “입주 후 생활 전반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문항별로 살펴보면 공동거주시설 생활에 대해서는 93%, 시설환경 만족도가 97%, 적응지원 프로그램 만족도 94%, 직원 친절도 100%였다.

2024년 5월 마포구 서강로1길 30에 문을 연 ‘효도숙식경로당’은 홀몸 어르신의 열악한 주거환경과 고립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시설로, 해당 건물의 2·3층을 사용한다. 이곳에선 남녀가 층별로 따로 생활한다. 각 층에는 8개 침실과 공용 주방, 거실, 화장실, 세탁실이 마련됐다. 개인 침실에는 침대와 옷장, 소형냉장고, 에어컨 등 기본 생활가전과 비상벨이 설치됐다.

현재 남성 8명, 여성 7명이 거주하고 있다. 마포복지재단이 입주자 관리와 상담, 주거 기반 돌봄 프로그램 등을 펼치고 있다. 박강수 구청장은 “앞으로도 어르신이 지역사회 안에서 안심하고 행복한 일상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2026-01-21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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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