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글씨 퍼포먼스·국악버스킹 등 풍성
서울 종로구는 다음달 1∼4일 인사아트프라자 등 인사동 일대에서 제39회 인사전통문화축제 ‘2026 인사동 엔틱·아트페어’가 열린다고 28일 밝혔다. 전통 고미술이나 차·공예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축제다.인사전통문화보존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10월 1일 오후 1시 30분 대형 붓글씨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나흘간의 일정을 시작한다. 엔틱페어, 차·공예박람회를 중심으로 국악 버스킹(거리 공연), K푸드 체험 등 누구나 우리 고유의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우선 인사아트프라자 지하 1층과 1층에서는 ‘엔틱페어’가 열린다. 올해로 5회째인 이 행사에서는 고풍스러운 악기와 도자기, 가구, 장신구 등 국내 고미술품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수집된 희귀 골동품까지 만나볼 수 있다.
같은 건물 2층에서는 아트페어를 개최한다. 민화 등 전통예술 작품과 신진 창작자들의 작품이 전시된다. 인사동 전역에서 갤러리 도슨트 투어(안내 관람)도 진행된다.
인사아트프라자 3∼4층과 안녕 인사동 광장에서는 전통차와 다기(茶器), 공예품의 매력을 알리는 차·공예 박람회가 열린다. 특별 초대전인 ‘금당다회전’도 예정돼 있다.
유찬종 구청장은 “종로구 전통문화업소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인사동만의 문화적 가치를 조명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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