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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통장·위원 선발에 전국 첫 ‘인권친화적 시민 위촉 면접 운영 가이드라인’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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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는 시민 위촉·선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차별과 인권침해를 예방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인권 친화적 시민 위촉 면접 운영 가이드라인’을 제작했다.

가이드라인은 통장 위촉, 각종 위원회 위원 공개모집, 시민참여단 선발 등 시민이 참여하는 위촉·선발 면접 전반에 적용한다. 직무와 무관한 질문, 평가 요소를 배제하고 공정하고 객관적인 면접 운영 기준을 담았다.

그동안 일부 위촉 면접에서 연령, 출신 지역, 가족관계 등 직무와 직접 관련이 없는 요소가 질문이나 평가에 반영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다.

가이드라인에는 ▲직무 관련성 중심 면접 원칙 ▲차별금지 원칙 ▲인권침해 예방 원칙 ▲객관적 평가 기준 ▲면접 위원 유의사항 등이 포함됐다. 허용 질문과 지양 질문 사례도 함께 제시했다.

시는 ‘수원시 인권 기본 조례’에 근거해 이번 제도 개선을 추진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시민 참여가 확대되는 만큼 위촉·선발 과정의 공정성과 인권 보호가 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가이드라인 제작을 계기로 인권친화적 시민 위촉 면접이 다른 지방정부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안승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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