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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해오름대교 전망대 정식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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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일만 조망… 해양 랜드마크 우뚝


포항 해오름대교


경북 포항 영일만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해양 랜드마크가 문을 연다. 포항시는 북구 영일대해수욕장과 남구 송도해수욕장을 잇는 해오름대교 주탑 전망대를 27일 정식 개방했다.

전망대는 교량 하부 기준 22~28m 사이 높이에 조성됐다. 3층 실내 공간과 4층 옥외 테라스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주간에는 바다와 도심 전경을, 야간에는 포스코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어 지역 대표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진입 동선은 두 가지 경로로, 영일대 방면에서는 1층 엘리베이터나 1층 계단을 이용해 2층 보행로를 거쳐 진입할 수 있다. 송도 방면에서는 1층 주탑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2층이나 3층에서 내려 전망대를 방문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이용객 밀집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동시 입장 인원은 50명 내외로 제한해 운영한다. 또한 운영 시간 외 심야 시간대나 기상 악화 시에는 자동 보안시스템을 가동해 전망대 출입을 제어하는 등 관람객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시민과 관광객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유지와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포항 김형엽 기자
2026-07-28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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