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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공사장 안전 지킨다…강동, 민간 해체·굴토 공사장 특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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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초까지 점검 완료 예정


서울 강동구의 한 공사장에서 공사 관계자들이 현장 특별점검을 하고 있다.
강동구 제공


서울 강동구는 민간 해체·굴토 공사장의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해 다음 달까지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특별점검은 장마철 집중호우와 폭염에 대비하기 위해 추진한다. 해체·굴토 공정이 진행 중인 민간 건축공사장이 점검 대상이다. 굴토는 건축이나 토목 공사에서 구조물을 짓기 위해 지반을 파내거나 지하 공간을 확보하는 굴착 행위를 뜻한다. 건축구조·시공 분야 기술사 등 전문가로 구성된 서울시 해체·굴토안전점검단과 구 건축안전센터가 합동 점검반을 꾸려 현장 안전 실태를 점검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해체계획서 이행 여부다. 인허가 기관에 제출된 해체계획서에 명시된 공법과 해체 순서가 현장에서 제대로 지켜지고 있는지 확인하고 흙막이 등 가설 구조물의 안전 상태와 풍수해 기간 중 배수시설 확보 여부도 함께 살핀다.

점검 결과 위법하거나 부적정한 사항이 확인되면 가벼운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한다. 중대한 위험 요인이 발견된 현장에 대해서는 공사 중지 요구와 보강 조치 명령 등 강도 높은 제재를 즉각 취한다. 구는 반복적으로 위반 사항이 적발된 현장에는 엄정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특별점검을 통해 해체·굴토 공정 현장의 안전 실태를 꼼꼼히 점검하고 위험 요인을 사전에 관리해 안전한 공사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송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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