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는 17일 우신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제11회 구로 청소년 축제’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일상에서 이륙, 힐링으로 착륙’을 주제로 청소년들이 학업에서 벗어나 자신의 재능을 펼치고 다양한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청소년들이 축제 준비에 참여하고 청소년 대의원회가 축제 구호를 선정하는 등 행사 기획에도 청소년들의 의견을 반영했다. 청소년과 학부모, 교원, 주민 등 30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축제는 난타와 응원단의 합동 공연, 구로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 소속 ‘구구단’의 공연으로 시작된다. 개막식에 이어 청소년 13개 팀이 참가하는 밴드·보컬 경연대회가 열린다. 9개 팀이 춤 공연도 선보인다. 가수 VNX와 브브걸, 원슈타인의 축하 공연도 마련된다.
행사장에서는 진로·과학·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진로체험 박람회에서는 승무원과 간호사, 군인 등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고 인공지능(AI) 로봇과 가상현실(VR) 등 미래 기술을 경험할 수 있다.
학생 과학축전에서는 지역 학생들이 준비한 26개 프로그램을 통해 AI와 사물인터넷 기술을 체험하고 화학·생명과학 실험에도 참여할 수 있다. 마을교육기관과 학교 동아리도 목공예와 제과제빵, 전통놀이 등을 선보인다. 퍼스널컬러 진단과 타로 상담, 즉석 사진 촬영 등 즐길 거리도 마련된다.
이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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