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문화시설, 주 5일 밤 9시까지 문 연다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새집 짓는 송파2동… 오늘부터 임시청사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용산, 전국 첫 IoT 레이더로 침수 골든타임 잡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서초, 우리동네돌봄단 복지 역량 강화교육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근대기 생활사 알 수 있는 나무 ‘되’ 국가등록문화유산 등록 예고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국가유산청(청장 최응천)은 「국가표준 도량형 유물(7합5작 가로긴 목제 되)」과 「부산 범어사 괘불도 및 괘불함」을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 예고하였다.

「국가표준 도량형 유물(7합5작 가로긴 목제 되)」은 1902년 평식원에서 제정한 도량형 규칙을 기준으로 하는 것이 아닌, 1905년 농상공부 평식과의 도량형법에 따른 칠합오작(七合五勺, 약 1,350㎤에 해당하는 부피) 부피를 기준으로 하는 되(升)로, 공인기관의 검정을 받았음을 알 수 있는 ‘평(平)’자 화인(火印, 쇠붙이로 만들어 불에 달구어 찍은 도장)이 확인되었다.
해당 유물은 당시의 도량형 운영 체계와 근대기 도량형 및 생활사의 변천을 보여주는 것으로, 앞서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된 국가기술표준원 계량박물관 소장 ‘국가표준 도량형 유물(총 236건 549점)*’과 동일한 명칭을 따르게 되었다.
* 되: 곡식·액체 등의 분량을 헤아리는 데 쓰는 그릇
* 평식원: 1902년 도량형 규칙과 함께 도량형을 전문으로 관리하기 위해 설립된 국가기관
* 농상공부: 1895년(고종 32년) 농업·상업·공업 등의 행정을 관장하던 중앙 행정 기관
* 국가표준 도량형 유물: 대한제국시대부터 일제 강점기까지의 표준도량형기와 검정(檢定)을 위해 사용했던 검정기류로, 2006년 12월 ‘국가표준 근대도량형기’(154건 331점)로 등록한 뒤 82건 218점을 ‘국가표준 도량형 유물’(2013년 8월, 총 236건 549점)이라는 명칭으로 추가 등록함.

같이 등록 예고된 「부산 범어사 괘불도 및 괘불함」은 1905년 금호약효 등 근대기를 대표하는 수화승들에 의해 제작된 대형 불화와 이를 보관하는 함이다. 괘불도는 10미터가 넘는 대형 불화로 범어사의 큰 법회 시 야외에서 사용되었으며, 전통불화 도상을 기반으로 현대적인 음영기법을 적극 활용한 20세기 초의 시대적인 특성이 잘 드러나 있어 근대기 불화 연구에 이정표가 될 만한 작품이다.
* 괘불도 전체크기: 세로 1,080㎝ × 가로 610㎝

또한, 괘불도 하단에는 장문의 묵서로 화기가 기술되어 있으며, 화기 첫 부분에 대한광무 9년(1905년)에 조성되었다는 사실과 함께 총 16명의 화승의 이름이 기록되어 있다.
* 화기: 불화 하단에 제작 연대, 봉안 장소, 시주자, 제작자 명단 등을 적은 것

대웅전 후불벽 뒤 공간에 보관되었던 괘불함은 괘불도와 같은 금속 재질의 문양 장식이 있어 같은 시기에 제작된 것으로 보인다.
* 괘불함 규격: 길이 631.5 ㎝ × 높이 63㎝ × 폭 72.8㎝ × 두께 4㎝

국가유산청은 이번에 등록 예고된 「국가표준 도량형 유물(7합5작 가로긴 목제 되)」과 「부산 범어사 괘불도 및 괘불함」에 대해서 30일간의 예고기간 중 수렴된 의견을 검토하고 근현대문화유산분과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등록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근현대문화유산을 꾸준히 발굴·등록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 국가표준 도량형 유물(7합5작 가로긴 목제 되)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24시간 쉬지 않는 서대문 추석 종합대책

연휴 기간 총 415명 비상근무

‘청년을 잇는 일주일’ 노원, 청년주간

지역 청년 활동 기여 10팀 표창 서준오 “청년 목소리 담을 것”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