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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포·반포서 인천공항 한 번에 간다…9월부터 공항버스 노선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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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중, 뉴코아아울렛, 반포종합운동장 등 4곳 추가


공항버스(한국공항리무진) 6703번 노선도.
서초구 제공


서울 서초구는 9월 1일부터 공항버스 6703번이 잠원·반포 일대를 추가로 거쳐 인천공항까지 운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노선 조정은 잠원·반포 일대 재건축이 활발히 진행돼 신규 입주가 이어지는 가운데 증가하는 교통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구는 기존 올림픽대로로 곧바로 진입하던 구간을 잠원·반포 지역을 거치도록 조정했다. 그동안 잠원과 반포 일부 지역에는 인천공항으로 바로 갈 수 있는 공항버스 노선이 없어 주민들이 지하철이나 버스를 여러 차례 갈아타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노선 조정으로 신동중, 잠원성당·아크로리버뷰아파트, 뉴코아아울렛, 반포종합운동장 등 4개 정류소에서 인천공항까지 공항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구는 지난 3월 반포2동·반포3동·잠원동 주민을 대상으로 노선 조정안에 대한 주민 의견을 모았다. 총 976명 중 99.3%(969명)가 찬성하는 등 주민들의 노선 조정에 대한 요구를 확인했다. 구는 이후 교육기관 의견 조회, 운수회사와의 정류소 협의를 거쳐 서울시로부터 여객자동차운송사업계획 변경 승인을 받아 노선 조정을 확정했다.

조정된 6703번은 기존 강남권 정류소를 경유한 뒤 신동중학교, 잠원성당·아크로리버뷰아파트, 뉴코아아울렛, 반포종합운동장을 거쳐 인천공항으로 운행한다. 운행 거리는 기존 168㎞에서 170㎞로, 정류소는 20개에서 24개로 각각 늘어난다. 운행 대수(7대), 배차 간격(45~60분), 첫차·막차 시간은 기존과 같다.

전성수 구청장은 “노선 조정은 재건축으로 변화하는 잠원·반포 지역의 교통 수요를 반영하고 주민의 이동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서울시, 운수회사 등과 지속해 협의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지역 여건과 주민들의 교통 수요를 세심하게 살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 서비스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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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