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고립가구 소통 방법 모색
서울 서초구는 사회적 고립가구 등을 살피는 ‘우리동네돌봄단’을 대상으로 지난 18일 ‘2026년 찾아가는 복지학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주민 주도 복지 네트워크인 우리동네돌봄단의 고독사 위험군과 사회적 고립가구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공동체 컨설팅 ‘움트다’의 오영식 대표가 ‘고립 당사자와 대화하기’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돌봄단원들은 실제 활동 과정에서 겪은 의사소통의 어려움과 경험을 공유하고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소통 방법을 함께 모색했다.
2018년부터 활동을 이어온 우리동네돌봄단은 사회적 고립가구와 취약계층 1411가구를 대상으로 주 1회 이상 전화하거나 직접 찾아가 안부를 확인하고, 위기 상황을 조기에 발견해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결한다. 실제 지난해 10월에는 서초1동에 사는 70세 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하던 중 건강 이상을 발견해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전성수 구청장은 “우리동네돌봄단은 어려운 이웃의 닫힌 마음을 여는 따스한 손길”이라면서 “이웃과 이웃을 잇는 든든한 연결고리가 이어질 수 있도록 현장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송현주 기자
2026-09-21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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