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구청장 추재엽)는 신월지하차도 침수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9억원을 투입,개선 공사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사에서는 집중호우시 지하차도로 유입되는 빗물의 양을 줄이기 위해 지하차도 주변 하수관의 크기를 현행 600∼1000㎜에서 800∼1200㎜로 늘리고,빗물받이 29곳을 신설한다.장마가 시작되는 6월말 이전에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추 구청장은 “장기적으로는 신월지하차도를 폐쇄하고,남부순환로에 왕복 4차로의 지하차도를 신설해 입체화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세훈기자 shj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