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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광천에 반달모양 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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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광천에 반달모양의 보행자용 다리(조감도)가 생긴다. 서울시 서대문구는 7일 북가좌2동과 증산동을 잇는 불광천의 간이철제교를 철거하고 오는 6월말까지 폭 6.9∼8.2m, 길이 62m의 아치형 보행교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아치와 바닥은 각각 강화 파이프와 목재로 만들어진다.

서대문구 토목하수과 염종윤 팀장은 “기존의 다리는 난간이 없고 폭이 좁은 데다가 장마철에는 인명사고의 위험이 있었다.”면서 “이번 공사로 지하철 6호선 증산역과 불광천 산책로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훨씬 안전하고 아름다운 다리를 이용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유영기자 carilip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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