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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밤에 퍼지는 한·중·일 전통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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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구청장 양대웅)는 ‘동방의 빛’을 주제로 23일 오후 7시 안양천변 고척교 밑 특설무대에서 ‘한여름밤의 구로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한·중·일 3국의 전통 현악기인 해금(奚琴) 비파(琵琶) 샤미센(三味線)이 한꺼번에 선보인다. 비파는 중국중앙민족악단 솔로 연주자인 자오충(趙聰)이, 샤미센은 일본 민속음악의 상임지휘자이자 전통음악 권위자인 우메와가 기요히(梅若淸瑛), 해금은 차세대 연주자 이동이 연주 솜씨를 뽐낸다. 이밖에 인기가수 조성모, 이선희, 신형원의 공연과 함께 동춘곡예단의 퍼포먼스도 준비돼 있다.

2005-07-19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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