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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연못 만들고 인센티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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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5일 올해말까지 서울 시내 곳곳에 생태연못 250곳을 조성한다고 밝혔다.9월 현재 이미 87곳이 조성된 상태다. 시는 청계천에 영향을 미치는 주변 산(남산·북한산·인왕산·북악산) 계곡에 생태연못 54곳을 지난 5월까지 조성한 바 있다. 나머지 150곳은 현재 60%의 공정을 보이고 있으며 올해말까지 완공될 예정이다.

또 시가 추진하고 있는 자치구 인센티브 사업인 ‘푸른도시, 서울가꾸기’결과 자치구에서 33곳에 생태연못을 조성했다. 자치구들은 올해말까지 13곳을 추가로 조성해, 자치구가 만든 생태연못은 총 46곳으로 늘어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예산부족 때문에 생물서식공간(Biotop) 조성에 별다른 관심을 보이지 않던 자치구가 적극적으로 나서게 된 데는 10억원이 지급되는 인센티브 때문인 것 같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 공원·하천변·옥상·광장·아파트 등 다양한 공간에 소규모 연못·습지·물웅덩이 등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 이 과정에서 자치구에 대한 인센티브를 확대해 참여의지를 고취할 방침이다.

김기용기자 kiyong@seoul.co.kr

2005-10-06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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