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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서울시 ‘용산공원’ 손잡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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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공원 문제를 놓고 갈등을 빚고 있는 정부와 서울시가 ‘용산국가공원’ 선포식을 앞두고 대타협을 모색 중인 것으로 알려져 성사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0일 정부 및 서울시에 따르면 정부는 용산 민족·역사공원 조성을 위한 특별법의 국회 제출을 늦추는 방안을 타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특별법안 제출을 늦추고 서울시와 법조문 개정, 부지확정 문제 등을 논의하자고 제안했다는 후문이다. 대신 공원 선포식에 오세훈 서울시장의 참석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시는 이와 관련, 용산부지확정이나 공원구역 용도변경 조항의 삭제 등이 없이는 법안 제출 연기가 무의미하다는 입장이어서 오는 22일 오세훈 시장과 추병직 건설교통부장관과의 오찬회동에서 어떤 결론을 맺을지 주목된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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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21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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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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