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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텔을 호텔로’ 김해시 첫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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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가 부족한 호텔 객실을 늘리기 위해 추진하는 ‘모텔의 비즈니스호텔화’사업이 첫 결실을 이뤘다.

김해시는 비즈니스호텔로 전환하는 첫 업소로 부원동 H모텔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 모텔은 대지 820㎡ 지상 5층, 연면적 1190㎡에 객실 32실 규모로 시의 지원을 받아 비즈니스 호텔로 변모된다.

리모델링 공사로 1층에 안내데스크와 로비, 비즈니스룸, 레스토랑 등을 마련한다. 또 건물외벽 도색과 담장철거 등 외관을 정비하며, 침대와 조명, 도배 등 내부도 새롭게 꾸민다.

이달 중순쯤 공사를 시작하면 다음달초 김해지역의 첫 비즈니스호텔로 선보일 수 있다.

리모델링 공사비 1억 8500만원은 시가 1억 1100만원을 지원하고, 나머지 7400만원은 업주가 부담한다. 시 관계자는 “비즈니스호텔화 사업을 통해 호텔 객실 부족이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이 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시는 올초부터 바닥면적 60평 이상으로 객실 30실 이상 모텔을 대상으로 비즈니스호텔화 사업을 추진해 왔으나 업주들이 리모델링 비용부담과 불투명한 수익성 등으로 사업참여를 꺼리자 지난 8월 보조금을 상향조정했다.

김해 이정규기자 jeong@seoul.co.kr

2006-11-3 0:0:0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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