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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릉숲 중국굴피나무 연차 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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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립수목원은 18일 광릉숲 생태계를 교란해온 외래수종인 중국굴피나무 제거 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수목원은 중국굴피나무가 광릉숲을 관통하는 봉선사천변에 확산돼 생태계를 교란하고, 하천의 물 흐름도 방해해 연차적으로 정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중국굴피나무는 1947년에 광릉시험림에 시험용으로 식재된 이후 확산돼 현재 광릉숲 주변에 지름 20㎝ 이상의 나무만 120그루 이상, 광릉숲 상류 하천변에도 70그루 이상이 숲을 이루고 있다.

수목원은 우선 지름 20㎝ 이하의 소경목과 유목들을 정리하고, 연차적으로 모두 제거할 예정이다. 중국굴피나무는 가래나무과의 낙엽활엽성 교목으로 성장이 매우 빠르고 높이 30m 이상까지 자란다. 발아력과 환경적응력이 좋아 습지와 하천변에 잘 적응, 대경목으로 성장해 주변 생태계를 잠식한다.

포천 한만교기자 mghann@seoul.co.kr
2007-4-19 0:0:0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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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