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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경제 금융·보험업이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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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지난해 기업들이 낸 주민세(법인세분 주민세) 실적을 분석한 결과 보험·금융업종이 가장 많은 세금을 낸 것으로 집계됐다.

28일 서울시에 따르면 상위 300개 법인이 낸 주민세 6442억원 가운데 금융·보험업종이 3541억원(55%)을 납부해 605억원(9%)을 낸 제조업과 534억원(8%)을 낸 도·소매업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통신업은 430억원(7%), 건설업은 387억원(6%)을 납부해 4,5위에 그쳤다.

서울시 세무과의 신용석 총괄팀장은 “금융·보험업이 서울시 경제를 이끄는 대표 업종이라는 사실을 보여 준다.”면서 “매출액과 종업원 수가 많은 은행 본점이 대부분 서울에 있다는 점이 중요하게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법인별로는 국민은행이 570억원을 납부해 1위를 기록했고,SK텔레콤이 282억원, 외환은행이 278억원으로 각각 2,3위를 차지했다.4위는 267억원을 납부한 우리은행,5위는 243억원을 낸 신한은행이었다. 상위 10개 법인 가운데 금융·보험업종이 아닌 경우는 SK텔레콤이 유일했다.

반면 2006년 법인 주민세 납부액의 8.6%를 차지했던 건설업종은 지난해 납세액이 6%로 추락했다. 시 관계자는 “건설경기 침체가 계속되고 있어 올해도 사정은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영기자 syle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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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세분 주민세 법인이 국가에 내는 사업소득세(법인세) 가운데 사업장이 위치한 지방자치단체로 납부해야 할 세금. 법인세의 10%를 차지한다.
2008-4-29 0:0:0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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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