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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은 편리·非장애인엔 경각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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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은 편리하게, 비장애인은 뜨끔하게.’

은평구가 공공시설의 장애인 전용주차장에 LED전광판을 설치했다고 20일 밝혔다.

평상시에는 조명이 없는 상태로 있다가 자동차가 주차하면 빨간색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문구가 2분 정도 표시되는 시스템이다.

주차구역을 이용하는 장애인은 주차를 수월하게 하고, 이곳에 주차를 시도하는 비장애인에게는 ‘장애인 전용’임을 환기시켜 자발적인 협조를 유도하기 위한 조치이다.

구는 현재 장애인 전용주차 LED 전광판을 은평문화예술회관 지하주차장 2곳에 설치해 시범운영한 뒤 효과가 클 경우 대형 할인마트나 대규모 아파트단지 등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선명한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전광판이 ‘주차가능’ 장애인 표시가 없는 차량의 주차를 예방해 장애인이 주차문제를 겪게 되는 상황이 조금이나마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면서 “앞으로 민간건물로도 참여를 유도해 장애인의 주차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2008-8-21 0:0:0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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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