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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김형숙 사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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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가 10일 여성사무관인 김형숙(52) 성내2동장을 총무과장으로 발탁했다.

구 관계자는 “서울시는 간혹 여성을 인사과장 등 주요 보직에 배치한 사례가 있지만 자치구에서 인사·총무 업무의 총괄부서인 총무과장에 여성을 배치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라고 밝혔다.

현재 강동구 공무원 수는 모두 1204명. 이 가운데 여성공무원은 440명으로 36.5%를 차지하고 있다. 매년 신규 임용공무원의 70% 이상을 여성이 차지할 정도로 여성공무원의 비율이 늘고 있지만 고위직일수록 여성공무원의 수가 적다. 보건소를 제외한 강동구의 5급 이상 60여명 중 여성 간부는 총무과장과 부동산정보과장 등 2명뿐이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2008-11-11 0:0:0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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