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개 봉제업체 전시·판매전
서울 광진구는 17일 건대입구역 인근 롯데백화점부터 나루아트센터 앞까지 이어지는 구간에서 ‘2026 광진, 봉제를 만나다’ 패션 판매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행사는 지역 봉제업체 제품을 알리고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봉제업체 34곳이 참여하고, 총 36개 부스가 운영된다.
판매 부스에서는 가죽·모피 의류를 비롯한 각종 의류와 가방, 지갑, 반려동물용품을 선보인다. 구 캐릭터 ‘광이’와 ‘진이’를 활용한 봉제 상품도 전시·판매한다. 제품 제작 과정과 원단 샘플, 자수·봉제 방식 등도 소개한다. 체험 부스에서는 ‘나만의 MBTI 티셔츠·에코백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제품 구매 고객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판매전은 이번이 세 번째다. 지난 3월 ‘갤러리광진’에서 판매전과 봉제센터 아카이브전이 열려 약 2000명이 방문했다.
김경호 구청장은 “광진구에는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봉제업체가 많이 자리 잡고 있다”며 “이번 판매전이 지역 봉제업체에는 새로운 판로를 열고, 구민들에게는 우수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2026-10-16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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