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5년만에 생태지도 정비…“도시계획·생태 보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중랑 망우로 1600m 구간 지중화 ‘혁신’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화려한 레이저·미러 기술… 노원 ‘경춘철교 음악분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주민과 함께’… 민관협치 확산 나선 구로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서대문형무소서 수탈 증언 전시회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서울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이 광복 65주년·경술국치 100년을 맞아 주민곁으로 다가가는 행사를 마련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9일 구에 따르면 12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에서 일제강점기 식민지 수탈을 증언하는 자료와 사진, 유물전시회를 연다.

일제 강점기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격동의 순간을 7개 테마로 나눠 열리는 이번 전시는 ▲연표를 통한 강제병합 100년사 ▲강제병합 과정 ▲일제식민지 지배의 반인륜적 범죄 조명 ▲독립운동 과정 ▲식민지 후기 전쟁동원실태와 해방이후 식민지 피해자들의 명예회복과 전후보상운동 소개 등 우리민족의 아픈 역사를 생생하게 전달한다.

14일 오후 8시부터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 야외 특설무대에서는 국립국악원과 함께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전야축제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이날 공연에는 국립국악원 창작악단의 국악관현악과 무용단의 태평무가 전야제 무대를 달군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8월 한달동안(매주 토요일) 전문가의 해설을 곁들인 역사탐방이다.

3코스로 나눠 진행되는 이번 탐방에서는 11·12옥사체험, 유관순 지하감옥 체험 등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을 둘러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경희궁~러시아공사관터~대한문~철도호텔·원구단을 도는 정동지구 탐방과 조선헌병대 사령부(한국의 집)~조선신궁(옛 남산식물원)등 남산일대의 역사흔적을 찾아가 본다. 이와 함께 외국인 관람객을 위한 글로벌 역사관 탐방도 21일까지 열리고 있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2010-08-10 13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서울 모아주택 사업 기간 최대 2년 단축

공공기여는 완화, 일반분양 늘려 가구당 분담금은 7000만원 감소

관악, 청년친화도시 고도화 사업 첫발

전국 최초 청년친화도시로 선정 취·창업 아카데미 등 3대 과제 추진 맞춤형 청년 지원 등 로드맵 마련

성북 ‘청년친화헌정대상’ 4번째 수상

우수 기초단체 종합대상 받아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