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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화장품산업 특구지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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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오산시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코스메틱 밸리(화장품 산업 도시)’ 로 육성된다.

김문수 경기지사와 곽상욱 오산시장, 서경배 (재)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이사장은 29일 오산시청에서 ‘화장품산업 미래비전 선언문’ 협약식을 갖는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와 오산시는 가장동 가장산업단지의 ‘화장품 산업 특구’ 지정을 추진한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은 국제 화장품 품질관리 표준기준(ISO-GMP) 도입과 경쟁력 강화, 화장품산업 육성시책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조성이 끝난 가장1산업단지(51만 4000여㎡)에는 케미랜드와 한도코스, 스키니어, 네이오 등의 화장품업체가 입주했고 아모레퍼시픽이 내년 4월 입주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 터는 23만 6000여㎡에 이른다. 2012년 말 완공예정인 가장2산업단지(59만 9000여㎡) 가운데 3303㎡에는 국비 27억원 등 54억원을 들여 화장품연구원을 건립할 계획이다. 15만㎡에 화장품 관련업체를 유치할 방침이다.

경기도와 오산시는 가장산업단지의 인프라구축이 완료되면 연간 생산 유발효과 3조 5000억원, 종사원 6000명 규모의 뷰티 산업단지로 변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화장품산업의 육성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화장품산업의 고부가가치화로 국가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경기도와 오산시는 아모레퍼시픽 준공에 맞춰 납품업체나 협력업체가 우선 입주할 수 있도록 분양가와 임대료 인하도 추진 중이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2010-10-29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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