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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인천공항버스 - 택시 환승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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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결제 시 최대 2000원

서울시는 1일부터 서울과 인천공항을 오가는 공항버스와 택시 간 환승 요금 할인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시민들은 서울과 인천공항을 오갈 때 공항버스와 택시를 갈아타고 선·후불 교통카드로 결제하면 요금의 1000~2000원을 할인받게 됐다.

서울에서 인천공항으로 갈 때는 먼저 택시를 이용하고 하차 후 1시간 안에 공항버스로 갈아타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인천공항에서 공항버스를 탄 승객은 3시간 안에 서울시내에서 택시를 이용하면 요금이 할인된다.

일반형 공항버스는 1000원, 고급형 공항버스는 2000원이 할인된다. 후불 교통카드를 이용하면 월말 결제 시 할인된 요금이 청구되며, 선불 교통카드는 정상 요금이 차감되고서 할인액이 마일리지로 적립돼 나중에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카드 결제가 가능한 택시 6만 2365대와 인천공항버스 403대에 적용된다.

서비스에 필요한 시스템 구축 비용은 시가 지원했으며 요금 할인액은 공항버스 업계가 부담하기로 했다. 시는 앞으로 서울~김포공항, 김포공항~인천공항 등으로 환승 할인제를 확대할 계획이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2010-12-01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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