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추미애 지사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추가경정예산안 처리 이후로 연기했다.
홍은광 도 대변인은 이날 오후 “현재 추경안이 처리되지 못한 엄중한 상황에서 모든 역량을 추경안 처리에 집중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고지했다.
그는 “경기도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추경안 처리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필수 민생사업과 주요 도정 현안이 흔들림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도정 역할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당초 도는 7일 오전 10시 30분 도청에서 추 지사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 9기 도정 운영 방향에 대한 설명과 출입기자들과 질의응답을 진행할 계획이었다.
한편, 경기도는 5,465억원의 세출 구조조정을 반영한 42조 2,420억원 규모의 2회 추경안을 편성해 지난달 도의회 임시회에 제출했지만 일부 민생예산 복원 등을 놓고 집행부와 의회 간 의견 차이를 보이면서 절충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안승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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