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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대형신규사업 탄력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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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 14건 선정

경북도의 대형 신규 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도는 올해 하반기 정부에 신청한 총사업비 500억원 이상의 예비 타당성 조사(예타) 대상 사업 중 6건이 최근 선정된 것을 비롯해 올해 사상 최대인 총 14건이 기획재정부의 예타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도의 예타 대상 사업 건수는 2006년 3건, 2007년 0건에서 2008년 10건, 2009년 13건, 2010년 14건 등으로 크게 늘었다.

올해 하반기 도의 예타 대상 사업으로는 ▲차세대 건설 기계부품 특화단지 조성(경산 사업비 6000억원) ▲3D 융복합 부품소재 클러스터 조성 사업(구미 6000억원) ▲김천~상주 간 중부내륙고속도로 확장(3950억원) ▲실감 미디어 산업 R&D 기반 구축 및 성과 확산 클러스터 조성(경주 3400만원) ▲국립 농업 생명 미래관 건립(상주 2043억원) 등이다.


이들 사업은 한국개발연구원(KDI) 분석 등을 통해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나올 경우 사업당 국비가 최소 300억원 이상 투입돼 대규모 신규사업에 청신호가 들어오게 된다.

올 상반기 예타 대상으로 선정된 도의 사업은 전자의료기기부품소재산업화 기반구축사업, 첨단메디컬섬유소재 개발사업 등 8건이다.

김관용 도지사는 “2007년까지만 해도 사회간접자본(SOC)에 편중됐으나 최근 대상 사업이 크게 늘고 핵심 연구개발(R&D) 및 신성장동력 사업이 대거 포함돼 지역발전을 위한 발판이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2010-12-14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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