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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경1차관 윤상직·지경2차관 김정관·국토1차관 한만희 등 차관급 5명 인사

이명박 대통령은 17일 지식경제부 1차관에 윤상직 청와대 지식경제비서관, 지경 2차관에는 김정관 지경부 에너지자원실장, 국토해양부 1차관에는 한만희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청장을 각각 임명했다. 또 차관급인 행정복합도시 건설청장에는 최민호 행정안전부 소청심사위원장, 소청심사위원장에는 박찬우 행안부 기획조정실장을 각각 임명했다.


이번 신임 차관(차관급)들은 모두 행시 23~25기들로, 현 장관이나 이번에 새로 발탁된 장관 후보자들의 추천을 받아 이 대통령이 임명했다. ‘5·6 개각’에서 전·현직 차관을 신임 장관으로 대거 승진 발탁하면서 ‘일하는 내각’을 강조한 것처럼 신임 차관들도 핵심 정책 분야의 유능한 전문가들을 주로 기용한 점이 눈에 띈다.

차관(차관급) 5명 중 충청 출신이 3명, 부산 1명, 경북이 1명이다. 조만간 추가로 차관 인사가 있을 예정이며 공직 사회의 사기 진작을 위해 장기 근무 공직자가 대상이 될 것이라고 청와대는 밝혔다.

한편 이번 인사 보도 자료부터는 학연이나 지연보다는 일하는 능력을 최우선으로 한다는 원칙에 따라 출신 지역을 모두 빼기로 했다고 청와대는 밝혔다. 김희정 청와대 대변인은 “학연이나 지연보다는 경험과 능력을 중시하겠다는 의미로 출생 지역을 보도 자료에서 뺐다.”면서 “출신 대학도 빼는 방안을 놓고 고심했었다.”고 말했다. 청와대는 지금까지 장·차관 등에 대한 인사 자료를 발표할 때 출신 대학과 출신 지역(경북, 충청 등)만 게재했다.

출신 지역을 발표 때 제외하자는 참모진의 건의에 이 대통령이 “일 위주로 사람을 뽑는데 학연, 지연을 가지고 평가할 수 있겠느냐.”며 최종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2011-05-18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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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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