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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자녀 엄마 우선 승진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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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출산 女공무원 우대정책

경북도가 출산·육아 여성공무원을 우대하는 인사·복지정책을 펼친다.

경북도는 출산·육아 여성공무원들에게 육아휴직 복귀자 희망보직제와 세 자녀 이상 출산공무원 승진우대제 등 인사우대 정책을 시행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근무환경 개선책으로 임신 초기 특별휴가제, ‘10 TO 6’ 탄력근무제, 성과상여금 지급시 출산가점 부여, 복지포인트 차등 부여 등도 실시한다.

육아휴직 복귀자 희망보직제는 육아휴직(1~3년) 복귀 때 결원부서 정보를 제공하고 희망부서 3순위내 보직을 부여한다. 또 세 자녀 이상 출산공무원이 승진 배수 내에 있는 경우 승진 인원의 10% 내에서 의무적으로 우선 승진시키기로 했다.

경북도는 또 임신 16주 이전에 특별휴가 5일을 제공하고, 생후 1세 미만 자녀를 가진 여성공무원의 근무시간을 1시간 단축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탄력적으로 근무토록 할 계획이다.

전년도 업무 성과에 따라 차등 지급하는 성과상여금 지급기준에 출산가점을 부여하고, 자녀 수에 따라 복지포인트를 차등 지급하는 한편 임신공무원에 대해 당직 및 각종 비상근무를 제외시킬 예정이다.

경북도 권영동 자치행정과정은 “저출산 극복을 위해 출산·육아 여성공무원에게 인사 우대와 근무환경 개선의 복지정책을 펴기로 했다.”면서 “오는 7월부터 이를 시행하되 예산 뒷받침이 필요한 상여금·복지포인트 등은 내년 1월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2011-05-25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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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