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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정보 원본 공개…송파구, 무료 사이트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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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행정정보가 있다면 이제는 바로 인터넷 검색을 통해 볼 수 있게 됐다. 기존에는 담당 공무원에게 요청한 뒤 자료를 받아야만 했다. 송파구는 전국 최초로 행정정보 원본 공개사이트(data.songpa.go.kr)를 구축하고 26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건설·주택관련 등 4000여건 대상

사이트에는 현재까지 4000여건의 문서와 통계, 지리정보자료 등이 공개돼 있다. 공공행정, 생활안전, 교육, 재정·경제, 민원, 정보통신, 건설·주택·토지, 감사, 홍보, 일자리, 사회·복지, 문화, 교통·관광, 환경, 보건·의료, 세무, 인구, 기획, 시정 등 19개 분야로 나눴다.

다양한 차트와 지도 등 시각자료를 활용해 접근이 쉽도록 만들었다. 교육 분야에서는 공립 유치원, 초·중·고교 현황 등을, 보건·의료 부문에서는 약국, 치과, 산후조리원 등을, 문화 부문에서는 음식점, 체육시설, 문화공간 등을 확인해 볼 수 있다.

●자료별 평가코너서 의견 접수도

관련 정보는 인터넷 검색어 방식을 통해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주민들이 많이 찾아보는 데이터는 따로 모아 공개한다. 자료마다 평가 코너를 만들어 주민들이 의견을 달 수 있도록 했다. 기존에 기본 한 장 250원, 추가 1장당 50원씩을 받던 청구비용도 사라져 무료로 행정정보를 얻을 수 있다.

앞으로 생산될 정보도 개인적인 내용을 포함한 경우를 빼고는 모두 공개한다. 송파구는 이를 통해 주민들의 알 권리를 더욱 편리하게 보장하고 정책 투명성도 높이는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했다. 김현순 정보통신과장은 “행정정보 원본 공개 사이트의 표준이 되게끔 더욱 꼼꼼히 다듬겠다.”고 말했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2011-09-27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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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