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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양·STX 손잡고 풍력단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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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양에 국내 최대 규모의 풍력발전단지가 조성된다.

경북도·영양군과 STX에너지는 1일 경북도청 대외통상교류관에서 풍력발전단지 조성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교환했다. 양해각서에 따르면 STX에너지는 내년부터 2년동안 영양군 영양읍 무창리 일원에 1000억원을 들여 40㎿(2㎿급 풍력발전기 20기)의 풍력발전단지를 조성한다. 상업운전은 오는 2014년 1월부터 시작하며, 생산 전력은 한국전력에 판매될 예정이다. STX에너지는 또 지역 주민을 고용하고 신재생에너지 홍보관을 건립하는 한편 인재육성 장학기금을 주민에게 내놓을 방침이다.

영양군 석보면 맹동산 일대에는 현재 61.5㎿(1.5㎿급 풍력발전기 41기)의 풍력발전단지가 조성돼 가동 중에 있다. 연간 매출액은 150억원 정도로 알려졌다.

해발 800m의 맹동산은 연평균 풍속이 초당 6.7m로 풍력발전단지 입지 여건이 좋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앞으로도 신재생에너지인 태양광 및 풍력 관련 산업을 계속 유치해 국가 전력산업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지역발전과 일자리 창출 효과를 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2011-11-02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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