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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복지재단 조례안’ 입법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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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0억 출연… 내년 출범

충북 청주시의 복지재단 설립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청주시 복지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4일 입법예고하고 오는 24일까지 우편과 팩스,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이어 12월에 조례안을 상정하고 발기인대회와 정관 확정을 거쳐 늦어도 내년 7월 이전에 복지재단을 출범시킨다는 계획이다.

지자체의 효율적인 복지사업을 위해 설립하는 복지재단은 외부 인사로 임명할 비상근 이사장과 사무국 직원 10여명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예산은 시 출연금 20억원 등 총 30억원가량이다. 주요 사업은 사회복지 중장기계획 수립, 사회복지 네트워크 구축 및 교류협력 사업등이다. 시 관계자는 “복지재단은 시가 추진하는 다양한 복지사업의 효율성을 높이는 촉매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2011-11-04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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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