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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평화생태마을 프로그램 주민이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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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이 비무장지대(DMZ)와 평화가 공존하는 평화생태마을 사업을 올해부터 본격 추진한다.

철원군은 23일 행정안전부로부터 올해 평화생태마을 조성사업 대상지로 철원읍 대마리가 선정된 가운데 접경지역 생태자원 개발에서부터 관광상품의 패키지화를 통한 고용창출과 소득증대 등을 위한 체험형 사업으로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마리권역 평화생태마을 조성사업은 올해부터 3년간 국비 20억원, 지방비 5억원 등 모두 25억원을 들여 ▲500m 하천체험프로그램 등 역곡천 생태관광자원개발 ▲평화·안보 투어 벨트 구축 ▲2㎞ 테마형 철책탐방 코스 개발 ▲체험형 명품 먹거리 장터 조성 및 농특산물 판매 ▲두루미 평화관 리모델링을 통한 평화·역사문화관 조성 등이 이뤄지게 된다.

특히 마을공동체 법인화와 자체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주민주도형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 주민 주도형·자립화에 중점을 둠으로써 이미 조성된 철원평화문화광장을 비롯한 안보관광지 등과 연계해 지역발전의 시너지효과도 이끌어낼 계획이다.

대마리는 안보·평화의 상징지역으로서 풍부한 역사성과 문화자원 등을 보유하고 있어 개발·발전 잠재력이 큰 마을로서 천혜의 생태자연을 간직하고 있다. 또 올해 말 경원선 신탄리∼대마리역 5.6㎞ 구간을 잇는 복원공사가 완료될 예정이어서 앞으로 ‘DMZ와 평화’ 가 공존하는 최적의 지역관광 대상 마을로서 부상할 것으로 보인다.

철원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2012-07-24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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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