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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교통사고 사망 5년간 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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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만명당 1.3명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2002년 비교 통계조사 이후 처음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아래로 떨어졌다. OECD 회원국 가운데 가장 높은 교통사고 사망률을 가진 국가라는 불명예를 씻어냈다.

행정안전부는 19일 “도로교통공단·교통안전공단·한국교통연구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우리나라의 14세 이하 어린이 10만명당 교통사고 사망자는 1.3명으로 OECD 평균인 1.4명보다 낮았다.”면서 “전체 교통사고에 대한 어린이 사망자 비율도 1.9%로 OECD 평균 3.2%를 밑도는 등 지난 5년 동안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55.3%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지난 8월 ‘보행안전 및 편의증진에 관한 법률’을 시행해 어린이 보행권 보장을 도입하는 등 그동안 어린이보호구역 확대 지정, 어린이보호구역 내 과속방지턱 설치, 보도와 차도 분리, 폐쇄회로(CC)TV 설치 등을 추진한 데 따른 효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또한 내년에는 서울 성북구와 대구 북구, 충북 청주를 명품 스쿨존 시범구역으로 재정비해 다른 지방자치단체에서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확대 보급할 예정이다.

맹형규 행안부 장관은 “세계 어린이 날을 맞아 우리나라의 어린이 교통안전도가 선진국 수준에 도달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해 지속적인 투자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2012-11-20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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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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