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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인 음료가 이렇게 위험한 줄 몰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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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취약층 청소년 대상 약물오남용 예방 교육 효과

강북구는 7일 지역아동센터 청소년 대상 ‘약물오남용예방 집중상담교육’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취약계층 청소년들이 약물의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의 고위험집단 상담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해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 내용은 단순히 술, 담배를 하지 말자는 수준을 넘어선다. 각종 카페인 음료, 다이어트 보조제, 근육강화제 등 청소년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약물에 대한 오남용 문제까지 함께 다룬다. 성 문제도 곁들인다. 올바른 이성교제는 물론 성매매나 성폭력 실태와 문제점도 포함한다. 한 차원 높여 ‘숨겨진 나를 발견하자’, ‘함께 살아가는 삶의 의미와 중요성’처럼 청소년 스스로 자존감을 높이고 대인관계를 원만히 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교육방식도 10명 이내 소규모 집단을 대상으로 집중 상담하는 쪽을 택했다. 이미 수유2동, 미아동 등 일부 지역은 교육을 완료했다. 송중동, 우이동 등에서 21일까지 진행된다.

구 보건소 관계자는 “집중 상담교육을 통해 아이들의 약물오남용이 결코 가볍지 않다는 걸 더 잘 받아들이게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2013-08-08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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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