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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U턴기업 유치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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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투자 보조금 지원…작년 26개 기업 정착

전북도가 중국 등 해외에 진출했다가 국내로 다시 돌아오는 유턴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지원을 확대한다.

19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에서 유턴하는 보석 관련 기업들이 도내 산업단지 입주를 선호함에 따라 이들 기업에 대한 지원을 대폭 강화해 전북을 유턴 기업의 메카로 육성하기로 했다. 도는 기존 산업과의 연계성 등 우수한 입지 여건에 타 지역과 차별화된 지원시책을 앞세워 유턴 기업 공략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유치 방안으로 ▲20명당 초과 1인당 600만원씩 고용보조금 지급 ▲입지 투자금액의 20% 선도기업 특별입지 보조금 지급 ▲소규모 집단투자기업 투자보조금 지급 등의 지원책을 내걸었다.

도가 유턴 기업 유치에 적극 나선 것은 지난해부터 해외로 진출했던 보석, 섬유 관련 기업들이 익산과 군산으로 다시 돌아오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보석 23개사, 기계 2개사, 섬유 1개사 등 26개 기업이 전북에 새 둥지를 틀었다. 유턴이 진행 중인 41개 기업 중 26개사가 전북 지역에 자리를 잡은 것이다. 이들 기업은 대부분 국내에서 공장을 운영하다 인력난과 고임금으로 해외에 진출했으나 노동비용 상승 등 경영환경 악화로 다시 국내로 복귀했다.

김완주 전북지사는 “보석 이외의 다른 업종까지 유턴 대상지로 전북을 선택함으로써 전북이 명실공히 유턴 기업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면서 “전북을 선택한 이들 기업이 잘 정착하고, 우리 지역에서 승승장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도는 2016년까지 300여개의 유턴 기업이 전북에 입주할 경우 10만명 이상의 고용창출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유턴 기업에 세금감면이나 산업단지 우선입주 등 각종 혜택을 제공하는 ‘해외진출기업의 국내 복귀에 관한 법률’(유턴 기업 지원법)이 6월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지만 정작 기업인들은 더 많은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2013-08-20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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