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직업체험지원센터 운영해 진로교육 나서
양천구가 지역 청년들이 저마다 자신의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는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구축·운영 및 진로교육’에 나선다. 이를 위해 구는 12일 서울시교육청과 업무협약을 맺는다.
|
양천구 초등학생들이 지역 체험 교육의 하나로 소방서를 찾아 소화기 사용법을 배우며 즐거워하고 있다. 양천구 제공 |
구는 센터 설치와 운영 주체로서 체험 시설을 제공하고, 교육청은 진로교육 방향 설정과 프로그램 개발 등을 지원하게 된다. 전귀권 구청장 권한대행은 “청소년들에겐 저마다 다른 흥미와 적성, 가치관 등 자신의 특성을 찾을 수 있는 시스템과 거점이 필요하다”면서 “아이들 스스로 하고 싶고, 되고 싶은 직업에 대한 올바른 시각과 꿈을 이룰 수 있는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2013-12-12 1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