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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보면서 ‘꿈’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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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국내 첫 ‘진로 뮤지컬’… 초등생에 나아갈 방향 제시

서울 중구가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에게는 동기를 부여하고 부모에게는 자녀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진로를 선택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구는 18일 오후 3시 구청 대강당에서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로교육 뮤지컬 나의 꿈, 나의 미래’를 공연한다. 진로교육을 뮤지컬 형식으로 담아낸 국내 첫 전문 ‘진로 뮤지컬’이다.

성악을 전공한 진로 전문 강사와 전문 뮤지컬 배우들이 공연한다. 이들은 학생들이 꿈과 미래를 위해 알고 있어야 하는 이야기들을 오페라 아리아와 뮤지컬 곡, 대중가요 등으로 풀어낸다.

구 관계자는 “다양한 직업이 있지만 학생들이 학교에서 얻는 진로 정보에는 한계가 있을 수 있다”면서 “진로교육 전문가들이 펼치는 공연을 통해 학생들이 꿈을 찾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10월 19일 열린 ‘부모와 함께 떠나는 미래여행’의 후속편 격이다. 당시 진로·진학 멘토링 캠프에 참가한 중학생과 학부모들의 호응이 좋아 초등학생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한 것이다. 구는 이 외에도 올 7월부터 공무원을 꿈꾸는 초·중·고교생을 위한 진로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학부모 대상의 진로교육 특강도 9~11월 세 차례 열었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2013-12-17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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