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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자치구 환경, 새해엔 더 깨끗해집니다] 거리 불법광고 1만3000장 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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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중고생 172명 참여 봉사시간 인정·환경개선 효과

가로등이나 전봇대, 건물 외벽, 담벼락 등에 붙은 광고물을 흔히 볼 수 있다. 무심코 지나치기 쉽지만 대부분 불법 광고물이다. 광고물은 지정된 장소에 붙여야 한다. 불법 광고물은 도시 생활 환경을 탁하게 만드는 주범이기도 하다. 도봉구에서는 도시 환경 개선을 위해 청소년들의 힘을 빌렸다. 구는 중·고교생에게 지역 봉사와 사회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로 지난 13~17일 ‘불법 광고물 수거 학생봉사활동 인정제’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자원봉사 나눔포털(www.1365.go.kr)을 통해 신청한 172명은 추운 날씨 속에서 도봉로 등 지역 내 주요 도로변을 오가며 불법으로 부착된 광고물 1만 2924장을 제거해 거리를 깨끗하게 만들었다. 구는 수거한 불법 광고물의 종류와 매수에 따라 봉사 활동 시간을 인정하는 것으로 화답했다.

이동진 구청장은 “단속과 정비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불법 광고물을 근절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구민들도 힘을 모아 즐거운 마음으로 걸어 다닐 수 있는 아름다운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2014-01-24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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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